하루플란트
[언론보도] [7월 24일 우먼센스] 하루플란트치과 강민지 대표원장에게 듣는 라미네이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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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플란트치과 강민지 대표원장에게 듣는 라미네이트 이야기
치아도 100세 시대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치아의 수명과 건강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치아도 표면층인 에나멜층(법랑질)이 자연스럽게 소실돼간다는 사실. 에나멜층은 단단하지만 얇은 부위에서는 쉽게 깨질 수 있고, 내면의 상아질층은 탄성은 있지만 마모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한 번 치아 표면이 닳아 에나멜층이 없어지면 치아 표면의 강도가 약해져 씹는 힘에도 과도하게 휘게 되고, 쉽게 금이 가거나 깨지는 등 기능적이고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원래부터 앞니가 벌어져 있거나 치아가 비뚤어진 경우, 잦은 흡연으로 치아가 까맣거나 누렇게 착색된 경우도 삶의 질은 물론 자신감마저 급격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 크게 웃는 것은 꿈도 꿀 수 없고, 말할 때마다 저절로 입을 가리게 되니 상대방 앞에서 위축될 수밖에 없다. 어디 그뿐인가. 마치 검은 구멍이 뚫린 것처럼 충치가 생겼다면 미관상의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치아 건강까지 걱정해야 된다. 이것은 치아가 흔들려 치주부터 재건하는 임플란트 시술과는 또 다른 문제다. 해결책으로 라미네이트를 고려할 수 있는데, 기존에 생각하던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필요 이상으로 갈아 그 위에 인위적인 치아를 씌우는, 일명 ‘연예인 시술’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요즘은 라미네이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조금씩 생기고 있어 또 다른 관점에서 라미네이트를 바라봐야 한다.
아름다움과 건강을 모두 잡다
doctor’s interview
하루플란트치과 강민지 대표원장에게 라미네이트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었다.
Q 어떤 경우에 라미네이트 시술이 필요한가요?
치아가 작거나 벌어진 경우, 앞니에 충치가 여러 군데 있어서 레진 치료를 해도 또다시 충치가 생기기 쉬운 경우 추천합니다.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진 경우에도 전체적으로 크라운을 씌우는 것보다 충치 치료 후 표면을 덮을 수 있는 라미네이트가 더 보존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Q 라미네이트 시술 전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면?
교정 치료나 인접 치아에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교정 치료를 마무리하고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이갈이가 심하거나 부정교합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 후 보호 장치를 착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Q 라미네이트의 유효기간이 있나요?
보철물의 수명은 평균 8~10년입니다. 이는 크라운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삭제를 거의 하지 않은 라미네이트의 경우라면 이보다 훨씬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Q 라미네이트 시술을 두려워하는 환자에게 조언을 해준다면요?